지난 20일(토)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부암동과 백사실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커피프린스와 내조의 여왕의 촬영지이기도 하지만 그전부터 서울토박이들에게는 입소문으로
많이 알려졌던 곳이기도 하지요!
노원구 00동 집에서 출발해서 대중교통으로 거려면 보통은 4대문안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가는게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지도를보니 미아리와 북악터널을 거쳐서 간다면 직선거리로 가까운 거리로 갈 수 있어보였다.
하지만 버스를 3번이나 갈아타야하는 수고로움은 어쩔 수가 없다.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오늘의 도보여행의 출발지인 부암동사무소에서 바라본 거리의 모습...
마치 70년대에서 시간이 멈춘듯한 소박한 모습이다.(저 사진 찍는다고 도로를 무단횡단! ...ㅎㅎㅎ)
쌀쌀한 날씨에도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따뜻해지면 둘러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아질듯...
사람이 몰리면 장사꾼들도 몰리는 모양! 새로생기는 카페가 생기고 있다.
북악산길 따라 오르는 길이 아주 걷기에 좋더라구요.
언덕배기쯤에 오르니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 '산모퉁이' 카페가 보이더군요.
카페마당에 이쁜 노란자동차가 보이더군요.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은 못찍었어요.
겨울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날씨 따뜻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겠더라구요.
북악산길 산책로를 가다가 백사실 계곡에 접어드니 갑자기 산길이 나왔다.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질퍽 질퍽 했다.
이렇게 서울 도시한가운데 산이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계곡을 지나 부암동 골목길을 이리 저리 돌아돌아 큰길로 나와 버스를 타고 지나왔던 길을 다시
거슬러 올라 부암동사무소 방향으로 걸어 올라갔다.
꾀 유명한 동네이여서 이곳 저곳 둘러 보았다.
몇년 뒤에 우리도 이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우리가 출발했던 곳에 도착 거의 2시간 정도 소요된것 같다.
서울 성곽 창의문에 도착해서 그유명하다는 자하손만두집에 안들을 수 없지~~
정말 만두국 만두 맞있더라구요.
도심 속 자연쉼터 부암동 명소답게 '부암관광문화명소 안내지도게시판’도 설치되어 있어서 둘러보기에
편리하더군요.
다음에 날씨 따뜻하면 동네 아주머니들과 함께 다시 찾아 보고 싶은 곳이다.